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3일 제주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개막식>에 축사를 통해 전통시장에 대한 애정과 관심, 지속적인 지원의사를 밝혔다.
윤 후보는 축전을 통해 "전통시장은 우리가 꼭 지켜야 할 사회적 유산"이라며, “사회의 변화와 발맞춰 혁신해 온 상인 분들의 의지와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달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상생과 협력을 확대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코로나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애쓰고 계신 많은 상인들께도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날 축사는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 최승재 의원이 대독했다.
한편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전국우수시장 박람회는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대상으로 전시, 홍보, 판매를 지원하고 상인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행사로, 전통시장 최대의 축제이다.
최승재 의원 역시 관계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전통시장은 우리가 꼭 지켜야 할 고유의 전통문화로, 우리 경제의 큰 뿌리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전통시장이 더욱 경쟁력을 갖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승재의원은 코로나로 인한 위기에 처한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상태이다.